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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그리고 바다는
조화속의 동행을 하네
그기 하늘빛이 있기에
저기 바다는 푸른빛에 고요하고......,
슬픔 추억을 잊어 버리려고
이제는 일을 찾아서 시간을 보낸다
이승에서 헤어진 그리움은
저승에서 기쁨의 만남으로
깊은 한숨이
수 천번의 숨쉬기보다
더 힘들 때 있다
내일 아침 운명이 바뀔지라도
더듬거리는 이 생각들을
이 밤이 지기 전에 풀어내야 한다
봄 숲이 나를 보고 좋은 것을 내놔 보란다
내게 있어 제일로 좋은 것을,
내가 숲 속의 나무이고 싶었으니
언제나 늘 제 자리에서
제 몸을 태워
생명수를 퍼 올린다
옛날을 눈물과 함께 쓰고나면
가슴에선 종일
전설같은 바람이 일었다.
사계절 속에서 바라본
비에 대한 소묘를 그려본 시네요.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시 속에서
비와 계절을 생각해봐요.
오래전 어린시절
앞마당의 보랏빛 등 꽃잎
그 아득한 추억 속에서
참시 상념에 잠겨 보아요.
비록, 나 홀로 서 있지만
이 가슴은 정녕,
푸른 웃음 짖고 있다.
소리 없이 자라는 풀잎처럼
숨소리를 잊은 채
침묵으로 눈을 감아
나는 말없이 슬퍼한다.
증식될 세포 없는 머리는
주저주저 공전을 거듭하며
끝없는 방황을 부추기네
얼마나 무의미한 것들에
영혼을 더럽히는 가를
대뜸 알 수 있다..
잊혀짐의 쓰라림 역시
사랑의 상처만큼이나 아플테죠
그러할테죠
시작이 그랬었다
천성이 그랬었다
그래서 이모습 이대로
울고 웃는 신세로 살아가는 것을
저기 석양도 아는 일이란다
그러니 나의 파도야
이쯤 나 다시 돌아가야겠다
날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많은 기다림
그 기다림에 대한
나의 생각
나는 억울하다
비겁한 사람들 속에 둘러 쌓여
나는 더럽게 더럽게
더럽게 억울하다
영원한 것은 달라지는 것.
뜨겁고 차가운 시간과 시간 사이로
나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의 공식 속에서
오늘을 살아간다.
수정같은 눈물조차도
한 방울 받아 둘 데 없는
하 매몰찬 이 땅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