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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별똥별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
그것조차 부질없는 내 욕심일 뿐이라는 생각에
어두운 하늘 올려다보니
하릴없이 눈물만 났습니다
발견한 내 사랑의 기진한 발걸음이
다시 도어를 노크하면
그때 나는 어떤 미소를 띄워
돌아온 사랑을 맞이할까
그러나 다 내 조국 산천의 아픈
한 봄입니다.
행복하시길빕니다.
안녕.
폴짝 뛰어오르니
하늘과 맞닿는 머리
오늘은 웃음보다
울음이 기쁜 날
옛날의 여행자가 될지라도
풀빛 여관이
내 앞에 나타나 활짝
맞이해 주리라고 생각지 않는다.
너의 이름을 부른다
너는 알까?
널 생각하는 것이
늘 나의 기도라는 걸
그 나비 춤추며
넘놀며 꿀을 빨 때
가슴에 맺힌 응어리
저절로 풀리게 된다면
잘해볼게
잔소리도 노래로 엮어
나를 교육하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다
둘레의 꽃들은 생기를 잃은 채 쓰러지고
내 손에 들려진 신비의 꽃은
아주 평범한
시든 꽃에 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