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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보름달이
더 아름답습니다.
구름이...
매달려 있습니다.
운명시켜주겠다
아, 내 얼굴
코의 코에 결절
폐, 돌
그것은 재가된다.
당신은 보이지 않아도됩니다.
슬픈 기억이 가슴에서 지워진다.
누구에게도 흔적을 남기지 마라.
그냥 지나가고있는 바람입니다.
조용히 물 아래 가장 낮은 곳으로가는 물고기
내가 살았던 지구의 목소리를 들어라.
너에게 관대 한 꽃과 나무
버리지 않고 나는 영원히 그것에 살 수 없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보아 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과 친하고 싶다.
고양이 리포터~
거기 그 자리 꽃 피면
언젠가 당신 거기 서서
꽃처럼 웃을 날 보겠지요
꽃같이 웃을 날 있겠지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먼저 시를 버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시가 먼저 우리를
배반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머리를 흔들고
우리 서로 언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 가자
그대여 아직도 절망이라고만 말하지 말자.
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왜 넘어지지 않고
사는가를 보아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