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아름다운 세상

소풍이 끝나는 날,

나는 가서 아름답다고 말할거야. ......

옷을 기워 입으면

내 가까이 사람들이 살고 있고

내가 그들 속에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라네

아슴하게 보여진다.

나는 더없는 기쁨으로

걸음을 빨리빨리 걷는다.

이 길을 가는 행복함이여.

아슴하게 보여진다.

나는 더없는 기쁨으로

걸음을 빨리빨리 걷는다.

이 길을 가는 행복함이여.

한참 천장을 날다가 달아났는데

곡 나와 같은 어리석은 새다

사람이 사는 좁은 공간을 날다니

하늘 위 구름송이 같은 희망이여!

나는 동서남북 사방을 이끌고

발걸음도 가벼이....,

내일로 간다

하늘 위 구름송이 같은 희망이여!

나는 동서남북 사방을 이끌고

발걸음도 가벼이....,

내일로 간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하늘 아래가 자유롭고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는 새는

아랫도리 인간을 불쌍히 보고

아리랑 아리랑 하고 부를지 모른다

하늘 아래가 자유롭고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는 새는

아랫도리 인간을 불쌍히 보고

아리랑 아리랑 하고 부를지 모른다

하늘 아래가 자유롭고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는 새는

아랫도리 인간을 불쌍히 보고

아리랑 아리랑 하고 부를지 모른다

다 지나갔으나

한 청년이

있어 시를

쓰다가 잠든 밤에

배부른 내가

그걸 잊을까 걱정이 되어서

나는

자네한테 편지를 쓴다네.

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분이

나의 빽이시니

무슨 불행이 온단 말인가!

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분이

나의 빽이시니

무슨 불행이 온단 말인가!

서로 애터지게 바라보았다.

환한 달빛 속에서

갈대와 나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이렇게 가난해도

나는 가장 행복을 맛본다.

돈과 행복은 상관없다.

부자는 바늘귀를 통과해야 한다.

이렇게 가난해도

나는 가장 행복을 맛본다.

돈과 행복은 상관없다.

부자는 바늘귀를 통과해야 한다.

요새는 보름달이

더 아름답습니다.

구름이...

매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