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제6회 자기표현대회를 7월 21일에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작년부터 이번년까지 새로 들어온 식구분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여 11분이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다들 자기표현대회에서 무엇을 발표하였는지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진행하기에 앞서 바쁘신 와중에도 원장님께서 잠시 방문하여 인사를 해주시고 즐겁게 관람할수 있도록 말씀을 전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먼저 진행순서입니다.
작년에 저희 식구가 된 창수씨, 다빈씨 그리고 이번년에 저희 식구가 되신 지은씨부터해서 작년에 참석하지 못한 식구분들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창수씨가 먼저 발표를 했습니다. 창수씨는 나와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먼저 얘기하고 흥겨운 노래에 다른 식구들에게 춤 솜씨를 보여줬습니다. 그 이후에는 애국가를 부른다고 하여 음악에 맞춰 노래도 불렀습니다. 창수씨는 역시 끼가 많은것이 확실한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연꽃의집에 귀염둥이 다빈씨입니다. 다빈씨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영상으로 발표를 대체했는데 학교를 등교하는 모습과 연꽃의집에서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다 함께 감상했습니다.
세번째는 최근에 저희 식구가 되신 지은씨입니다. 지은씨는 저희와 함께 연습할때는 정말 잘하셨는데 많은 식구들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다보니 많이 부끄러워셨는지 자기 기량을 펼치지 못한것 같아 많이 아쉬었습니다. 지은씨는 종사자 선생님들중에 지목하여 노래를 시켰는데 하필 노래를 못하는 저를 고르셨네요..ㅜㅜ최근에 휠체어 사용을 하시게 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하여 다른 식구들 앞에서 휠체어를 능숙하게 사용하시는 모습도 보여드렸습니다.
네번째는 현숙씨입니다. 현숙씨는 요번 플라워아트에서 저희가 몰랐던 미적 감각을 발휘하여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만드셔서 저희를 놀라게 했던 것을 영상에 담아 발표를 하고 최근에 담당선생님께 함께 마트에 들러 간식 구매하는 모습을 발표하였습니다.
다섯번째는 소라씨, 보라씨입니다. 항상 함께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여섯번째 차례는 성환씨입니다. 연꽃의 집에 미소년으로 눈부신 외모를 뽐내는 영상을 식구들 앞에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보니 성환씨의 미소가 더 빛을 발휘하는 느낌도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차례는 재열씨입니다. 재열씨는 창수씨와 버금가는 춤 실력을 가지고 계서서 먼저 앞에 나오시자 마자 마이크를 잡으시고 신나는 노래에 춤을 추셨습니다. 신나는 춤에 다른 이용자들도 앞으로 나오셔서 재열씨와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겼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 재열씨가 가장 좋아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물어보자 한치에 고민도 없이 형수님을 얘기하셨습니다.
여덟번째 차례는 우영씨입니다. 우영씨는 앞으로 나오셔서 구구단과 알파벳 외우기를 먼저 보여주시고 우영씨가 방에서 매일 시청하시는 포청천 드라마 주제가를 마이크를 들고 따라부르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식구분들도 색다른 우영씨의 모습을 보고 놀라시면서 박수를 많이 쳐주셨습니다.
아홉번쨰는 성해씨입니다. 성해씨는 발표를 진행하실때 매번 저희에게 말씀해주시는 고기에 대하여 먼저 설명을 해주시고 그리고 누나분들과 동생분들의 이름을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매번 저희를 볼때마다 좋다라고 얘기하시면서 악수를 청하는데 이번 기회에 누가 가장 좋은지 말씀해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관객석으로 가셔서 현재 실습 진행중이신 남자 선생님을 1초의 고민도 없이 손을 잡으며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래 근무한 저희를 선택 안해주신거에 살짝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성해씨의 발표에 많은 식구들과 종사자들이 웃었던 순간인것 같습니다.
마지막 차례는 장근씨입니다. 장근씨가 가지고 있는 키로 저희가 맡아보지 못하는 윗공기가 어떤지에 대하여 물어보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꿀떡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에는 장근씨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나성에 가면을 마이크를 잡고 열창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장근씨도 저희 선생님들을 보면 항상 좋아한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가장 좋아하시는 선생님을 지목해달라고 얘기하자 장근씨도 재빠르게 움직여 맨 뒷자리에 있는 미모의 사무원 선생님에게 가는 줄 알았으나 사무원 선생님을 지나치고 상담평가요원 선생님의 옆자리에 앉아 좋아한다고 얘기를 하시는 모습에 다들 놀래면서 박수를 쳐줬던것 같습니다.
모든 식구들의 발표가 끝난 이후 국장님과 팀장님께서 꼼꼼하게 채점을 하여 시상식을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열심히 참여하여 상장과 상품을 받으면서 제 6회 자기표현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준비가 많이 미흡하고 부족했는데 식구들 발표가 끝난 이후에도 박수를 계속 쳐주시고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별탈없이 마무리가 된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도 많은 식구분들과 함께 참여할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해서 하반기에 진행해보겠습니다. 식구분들 너무 고생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