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도 보호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을 모시고 함께
으라차차 명랑 체육대회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작년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이른 더위에 모두들 지치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 터라
올해는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을 이용하였답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였습니다^^
역시나 무시무시한 더위가 올해도 또다시 반겨주었었네요!
자 그럼 올해는 어떤 활동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죠!
올해 새롭게 만든 현수막입니다.
디자인은 서동우 선생님 배우자분께서 수고해 주셨답니다.
체육대회 일정표입니다.
작년에 봤었던 신발던지기도 있고
새롭게 추가된 게임이 여러가지 많이 있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노래와 함께 누군가 깜짝등장 합니다!
오늘의 특별MC 레옹과 마틸다였군요^^
레옹은 쭈니쭈니 황명준 선생님이~
마틸다는 리니리니 정효린 선생님이~
수고해 주셨답니다. 분장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원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체육대회 스타트!!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선서문 낭독!
이번에는 이용자대표 혜빈씨와 보호자대표 혜빈씨 아버님께서 수고해 주셨답니다.
혜빈씨가 아버지를 닮아 잘생겼었군요^^ 두분다 멋지십니다!
첫게임은 신발던지기 부터~
손으로 던지고~던지고~
발로 던지고~던지고~
휠체어 식구들도 힘을 보태봅니다!
작년에는 훌라우프 안에 신발이 많이 들어간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였는데
올해는 점수판을 제작해서 고득점을 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해가 거듭될 수록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의 능력이 날로 발전하는듯 합니다^^
두번째 게임은 협동 공튀기기 입니다.
8가닥의 줄을 8명이 잡고 가운데 원안에 있는 공을 누가 많이 튀기는지 겨루어 보는 게임입니다.
연꽃의집 식구들과 자원봉사자,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공을 튀겨 보았습니다!
노란팀!! 공이 오른쪽으로 도망가는군요!!
세번째 게임은 방과 방사이 라는 게임입니다.
가족오락관에 나왔던 게임으로 유명한데요!
4인 1조로 모두 한줄로 뒤를 돌아서 있고 MC가 제시하는 단어를
순서대로 설명해서 마지막에 있는 사람이 맞추는 게임입니다.
노란팀 첫번째 제시어는 '스파이더맨'이네요!!
생각보다 쉽지 않겠는걸요~?
노란팀 1번주자! 혜빈씨 어머님이시네요!
스파이더맨이 줄을 쏘고 날라 다니는 모습을 표현하신듯 한데
과연.....?
두번째는 자원봉사자분이시군요!
자세가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던지는 듯?~ 포환을 던지는듯?~
아리송해갑니다~
마지막설명은 연꽃의집 전점용 선생님!
아... 어쩌다 스파이더맨이 활을 쏘게 되었을까요.....?
마지막 주자인 세일씨가 결국 활쏘기로 대답하며 틀리고 말았군요^^
다음은 빨강팀 차례!!
연꽃의집 신봉순 선생님과 원장님의 격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여러분은 어떤건지 알아 맞추실 수 있으시겠나요~?
정답을 향한 원장님의 간절한 눈빛 ㅠㅠ
빨강팀의 마지막 주자는 남규씨였는데
다행이 정답을 맞춰 성공하셨답니다!!
그 뒤에도 선생님들의 격렬한 열연이 이어집니다~
누워서 기어가기도 하고~
오두방정도 떨어봅니다^^
예상치 못한 답에 모두들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보호자님들께서 푸짐하게 준비해주신 덕분에 배불리 잘 먹을 수 있었답니다.
모두들 옹기종기 모여 다함께 식사를 맛있게 하고 계시군요!
이날은 장애인의날도 있었지만
재열씨와 지원씨의 생일도 있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모두 함께 깜짝 생일축하 파티를 준비했답니다.
잠깐의 휴식 후 이어서 오후 경기가 진행되었네요~
이번 경기는 모두들 잘 아시는 색깔 뒤집기~
다음 경기는 자원봉사자, 보호자, 직원들이 함께한 단체 줄넘기!
평소 다들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지 운동신경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마지막으로 체육회의 대망을 장식할 마지막 계주경기입니다.
연꽃의집 식구들의 승부욕이 대단합니다.
성큼성큼 롱다리 현미씨의 달리기모습이네요^^
빨강팀도 질세라 연꽃의집 최장신 꽃미남
장근씨가 재빠르게 달렸지만 아쉽게 노랑팀이 우승을 차지했네요^^
선수로 열심히 뛰어준 혜빈씨와
노랑팀 팀장~ 김재성 과장님~ 축하드려요~
아쉽게도 우승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준
빨강팀 응원단장 재열씨와
빨강팀 팀장 김성준 선생님도 축하드립니다^^
덥지만 바깥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상림을 한바퀴 않할수가 없겠죠~!?
보호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
연꽃의집 식구들과 직원들
모두 함께 걸으며 담소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산책을 끝으로 이번 체육대회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항상 연꽃의집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보호자님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