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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선선합니다

이가을에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합니다

홈페이지 개설이 된 것을 축하드림과 동시에 많은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
가입인사 드립니다.
입소 첫 날 직원분들의 너무나 친절한 안내를 받고 시설에 대한 믿음을 갖게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척 가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꽃의집
댓글
2013.11.07 09:17:21

반갑습니다 아버님 ^^

믿음을 가지게 되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근씨가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자주 방문하여 주세요 ^^

늦은 가입인사 올립니다

 

울 호준이가 한가족이 된것이 벌써 두달이 넘어 석달째로 들어섰네요

처음에 어쩌나 어쩌나 하면서 애태웠는데

어느세 우리집보다도 더 편안하고 즐거운 곳이 되었네요

 

이 모두가 선생님들의 끝없는 사랑과 보살핌 그리고 관심 덕분일것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슨일이든지 부러시면 달려가겠습니다

자주 불러 주십시요

 

환절기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연꽃의집
댓글
2013.11.14 09:26:51

어머니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곳이라고 느끼셨다니 저희 연꽃의 집 가족들도 기쁘네요 ^^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와 케어를 해 드릴것을 약속드리며

 

홈페이지도 자주 방문 하셔서 어떠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항상 궁금한 것이 있거나 말씀하실 것이 있으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강 하구에 몸 부리는

물이 되었다

그리움은 많은 날을 뜀박질하며

계곡을 내려와

 

LGulSNc.jpg

다음 차를 기다리며

그 차가

막차인 줄도 모르고

 

IkEDBhJ.jpg

모질게 닫아 걸어야 하는 착오의 문이

하루의 끝에서 복병처럼 기다리고 있지만,

오늘도

 

oRibwn5.jpg

파란 색의 더부살이

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2DSPxsL.jpg

아직은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그날이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1BhyJIn.jpg

그 다음

이 모두를 함께 누릴

사랑하는 여자

아니,너

 

aJMLTLN.jpg

머리속에 가득찰 때 지금

그 모든 관계를 단칼에 끊어버릴 때라고

마른 하늘에 번개가 번쩍 치고 간다

 

k49w9D7.jpg

저, 거친 겨울바람 창문 유리벽에 뺨을 대고

어름 꽃 겹겹이 피워내도록

자기만의 모양을 주물 하며 쉬지 않고 구르고 있다

 

OLJxnva.jpg

그대 여 그대의

인도할 것입니다.

인고의 벽을 넘는그대의 체념이

그대를 아름다운 삶으로

 

lc2DxR3.jpg

그대 여 그대의

인도할 것입니다.

인고의 벽을 넘는그대의 체념이

그대를 아름다운 삶으로

 

lc2DxR3.jpg

세상은 그렇게 밤비처럼

소리없이 내리고

세상 속으로

 

GUhM2Ee.jpg

바람 찬 산등성

겨울나무는

목 메인 기다림으로

계절의 바뀜을 손꼽아 재고 있다

 

tI4AkVa.jpg

누가 알세라 누가 모를세라

달은 실눈 떴다 온눈 떴다 되풀이

초하루 보름이면

가야산 밑에서는 달빛 쫓느라

 

CjJSRVv.jpg

내 사랑을 난 눈물로 대답 대신 답해주고 돌아서야 했다

그리고 이토록 긴긴 가슴앓이가 시작 됐다

이대로 함께 보금자리로 다시 돌아갈 것만 같다던

 

ho4ixuc.jpg

우리들 가슴 텅 빈 골짜기

있어도 좋을 얇은 층들을 지으며

노란 햇살 엷은 빛조각을 흔들어대며

잔잔한 함성으로 모여드는

 

BUzTQeH.jpg

불과한 하루 속에서

시인에 불과한 나의

하루광대들의 가면극에서

추방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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